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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3

위기의 KIA, 6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KIA가 안방에서 '천적' 삼성에 또 완패를 당했다. 올시즌 삼성전 10연패를 기록중이던 KIA 선동열 감독은 에이스 김진우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섰지만 삼성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진우는 1회 이승엽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위기를 잘 넘겼지만 2회초 진갑용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무너졌다. 김진우는 5이닝 8피안타 7실점의 초라한 성적으로 체면을 구겼다. KIA는 경기 후반 뒤늦은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삼성에 4-10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올시즌 삼성과 열세차례 만나 1승 12패를 기록하게 됐고, 4월 26일 패전 이후 무려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됐다. 특정팀 상대 연패기록도 수치스럽지만 KIA의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지난해 탄탄한 .. 2013. 8. 11.
후끈 달아오른 FA 시장, 9개 구단의 손익 계산표는? 이제 홍성흔만 남았다. 금년도 FA 시장에 나온 '매물'들이 각자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나고, 이대호가 빠진 롯데 중심타선을 지켰던 홍성흔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장의 큰 손들이 대부분 철수한 가운데 홍성흔의 진로는 원소속팀 롯데에 잔류하느냐, 혹은 친정팀이었던 두산으로 복귀하느냐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스토브리그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11명이었다. 예년과 달리 대형 FA가 많지 않아 조용한 가운데 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에 김주찬이 KIA와 4년간 50억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제9구단 NC의 가세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2012년 FA 시장에서 마지막에 웃게 될 선수와 구단은 어디일까? 돌아온 큰 손,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2012. 11. 18.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롯데 vs 웨스턴 리그의 대결? 최고의 인기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역대 최초로 전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오는 2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 인기스타 20명이 41일간에 걸친 팬 투표를 통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KBO의 발표에 따르면 롯데는 892,727표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한 포수 강민호를 비롯 송승준(투수), 박종윤(1루수), 조성환(2루수), 황재균(3루수), 문규현(유격수), 손아섭, 전준우, 김주찬(이상 외야수)까지 야수 부문 9개 포지션을 석권한데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도 홍성흔이 '국민타자' 이승엽을 2위로 밀어내며 올스타에 선정돼 이스턴 리그 전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2003년에는.. 201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