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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2

지상파방송도 연예인들의 놀이터? 하루가 멀다하고 연예인들의 방송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굳이 먼 과거의 일까지 들추어 낼 필요도 없다. 소녀시대의 태연과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간호사 비하 발언'이 잠잠해지기 무섭게 이번엔 신정환이 욕설 파문으로 또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사건은 신정환이 MC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일어났다. 1월 20일 방송분에서 신정환이 '개XX'라고 말한 것이 편집없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인터넷 공간에는 연예인들의 부적절한 발언을 놓고 한바탕 논란이 벌어졌다. 논란이 일자 상상 플러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짤막한 사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월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 2009. 1. 22.
정준하의 눈물이 측은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 정준하가 예능프로그램 녹화도중 눈물을 흘려 녹화가 잠시 중단됐다고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MBC-TV에서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명랑히어로 - 두번살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요즘은 연예인들의 가상 장례식이라는 컨셉으로 방송이 되고 있다. 장례식장에 조문온 게스트들이 생전의 주인공을 추억하고, 주인공은 천상의 방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어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준하가 장례식의 주인공이었다. 유흥주점 불법, 탈세 운영으로 세간의 쏟아지는 비난을 한몸에 받았던 그였다. 그로 인한 맘고생이 많았음을 방송에서 털어 놓았다.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노브레인 서바이버 방송 이후 고착되어버린 '바보'와 '식신'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감정 표현도 있었다. 독설가 김구라는 .. 200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