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4

경주는 대릉원돌담길, 경북 23개 시군 대표 벚꽃 명소는 어디?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경북지역 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경상북도에서는 관내 23개 시군 공무원들이 추천하는 벚꽃 명소 23곳을 소개했습니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하니 어디들 가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예전부터 각광을 받아왔던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산은 영남대 러브로드 일원, 김천은 연화지를 추천했네요. 영천댐과 성주댐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명색이 없습니다.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와 더불어 대표적인 국내 벚꽃 관광지인 경주시는 대릉원돌담길 및 쪽샘지구를 추천헀습니다만 보문단지, 김유신장군묘 일원은 물론이고 이맘때면 경주시 전체에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경주에서 학창시절의 대.. 2023. 3. 19.
내연산에 자리잡은 생태체험 공간 경상북도수목원 최근 들어 각 지자체마다 수목원을 조성해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인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도 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수목원으로 조성해 해마다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된 대구수목원이 있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내연산의 경상북도수목원이라는 훌륭한 수목원이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내연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경북 도내 향토 고유수종 및 국가 식물유전자원의 보전 및 연구,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교육체험장 조성, 동해안권 관광지, 주변 식물원과 연계한 산림생태문화권 조성을 목표로 2001년 9월 7일 경상북도에서 설립했다. 하나같이 거창한 말들이지만 쉽게 얘기.. 2010. 8. 30.
그옛날 퇴계 선생이 여유로이 걷던 길, 퇴계 예던길을 따라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봉화군 명호면에 이르러 소백산과 태백산 사이의 규룡산에서 발원한 운곡천과 합쳐지게 된다. 이곳 사람들은 최상류의 이 낙동강 물줄기를 이나리강이라고 부른다. 이나리강은 각기 다른 두개의 물줄기가 합쳐지는 합류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사시사철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이 곳은 여름이면 래프팅 인파로 넘쳐 나기도 한다. 이 지역에는 낙동강 말고도 자랑할만 곳이 많은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청량산이다. 청량산의 청량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맑고 서늘하다'는 뜻이다. 한여름에 청량산을 오를 때도 이름 그대로 맑고 서늘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산 이름 한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특히 이곳 청량산은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 때면 환상적인 풍광을 선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예로부.. 2010. 3. 16.
울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자리잡고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물고기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99년에 민물고기 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06년 11월에 기존 전시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의 문을 열게 되었다. 생태체험관은 지상과 지하 2개층에 걸쳐 617평 규모의 실내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및 외국에 서식하고 있는 119종 4,4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실제로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종류의 다양한 민물고기 표본이 따로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생태체험 코스로도 훌륭하다.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생태학습장 및 연못에는 입구에서 생태체험관으로 들어가며 비단잉어, 향어..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