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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5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숨겨진 가을단풍의 절경을 맛볼 수 있는 곳.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에서는 500살이 훨씬 넘은 늘 푸른 노송과 가을 한철 아주 잠깐동안 타올랐다 사라지는 붉디붉은 단풍을 만날 수 있다. 다만 편하게 차를 타고 가노라면 그 멋진 모습을 쉬 못볼 지도 모른다. 2009. 11. 16.
三岳의 하나인 월악산 번잡함을 피하다보니 늘상 절정을 맛볼 수 없지만 조금 모자란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 2009년 10월. 三岳의 하나인 월악산에서 2009. 11. 16.
가을 소쇄원 영화 '가을로'에서 김지수가 그랬듯 소쇄원을 거닐때면 마치 무엇에라도 홀린 듯 "소쇄~, 소쇄~" 되뇌이노라면 대숲에서 휘파람소리가 되돌아오는 것 같다. 2009년 10월. 한국의 3대정원 담양 소쇄원에서 2009. 11. 16.
천하명승 내장산의 가을 풍경 백문이 불여일견. 왜 단풍하면 "내장산"이라고들 하는지 가보면 안다. 내장산의 가을은 말그대로 산 전체가 붉게 불타는 듯 했다. 티스토리 달력 2010이벤트!!! 도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09. 11. 16.
주왕산에서 맛보는 늦가을의 정취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늦어버렸다. 제대로 된 주왕산의 단풍을 즐기려면 10월말, 늦어도 11월초를 넘겨서는 안될 것 같다. 늘 그렇듯 단풍이 절정을 이룰 무렵이면 주말이고 평일을 가리지 않고 몰려드는 행락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게 뻔하다. 매번 번잡함이 싫어 조금 이르거나, 혹은 조금 늦은 시기를 찾다보니 늘 아쉬움이 남는다. 어차피 둘 다를 얻을 수는 없으니, 하나를 잃는다 해서 너무 아쉬워할 일도 아닌듯 하다. 단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새벽 일찍부터 서둘렀지만 벌써 주왕산 입구는 단체로 버스를 타고 온 산행객들로 붐빈다. 모처럼 안개 자욱한 주왕산의 고즈넉함을 나홀로 누려볼까 했던 기대는 언감생심이었나 보다. 대전사에서 한참을 머무르다보니 수백명의 넘는 산행객들의 모습이 어느새 보이지 않는다. 다들 서둘.. 200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