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장갔다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뭐 그리 크게 부딪친 것도 아니니 교통사고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긴 하다.
좌회전을 받아 앞차를 따라 가는데 이상하게 앞차가 갑자기 유턴을 하길래 속도를 줄였는데
내차를 뒤따르던 뒤차가 미처 대처하기도 전에 뒤에서 받아버리고 말았던 것 같다.
그래도 추돌시 충격이 좀 있었는지
콘솔박스에 있던 동전들이랑 교통카드들이 널부러졌고,
목이 완전히 젖혀졌다 원위치-.-;
병원에 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아저씨의 연락처만 일단 받고는 돌아왔다.
다들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보단 하루 자고 일어나봐야 안다는데 일단 지켜봐야겠다.
목이 뻐근하고 느낌이 좀 안좋긴 하지만 큰일이야 있겠냐 싶다.
그래도 사무실 직원들은 다들 걱정해 주던데
집에 돌아와서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그저 시큰둥하기만 하네.
'일상에의 耽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년 SLR클럽 스트랩 (0) | 2007.10.21 |
---|---|
SK의 한국시리즈 우승기원 앰블렘 (263) | 2007.10.20 |
서른디, 다시 만나 반가워 (0) | 2007.10.17 |
사진이 취미인가? 카메라 바꿈질이 취미인가? (0) | 2007.10.14 |
1994년 5월의 구룡포를 기억하니? (0) | 2007.10.14 |
양구 탈출 1개월전..그때 그 사람들.. (0) | 2007.10.14 |
디카는 캐논, 필카는 니콘? (2) | 2007.10.13 |
코스모스 피어있는.. (406) | 2007.10.03 |
주왕산의 秋景 (271) | 2007.09.28 |
가을의 주산지를 추억하며 (2326) | 2007.09.24 |
댓글